도쿄리더타펠 연주회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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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2 조도현 작성일18-03-22 01:21 조회2,6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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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3일~5일
4일 도쿄 스미다홀에서 도쿄리더타펠의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제12회 한일합동연주회의 경험이
있던터라 낮익은 얼굴들이 몇분 보여서 준비해간 선물과 함께 인사도 드리고 했는데 얼굴표정에서
동지애를 느꼈습니다. 무척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아카펠라곡이 초반 여러곡이 연주되었는데
부드러운 블랜딩된 하모니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중반스테이지에서 우리의 지휘자 김홍식 선생님의 스테이지였는데 앞선 스테이지의 연주곡들 보다 박수갈채가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어 청중들에게 그야말로 감동과 환희를 느끼게 해주는 무대였습니다. 특히 "장타령"이란 곡은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연주전 솔로단원이 유니폼의 등뒤에 "kmc1958"이라는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청중들 앞에서 입으면서 등을 보이고 한동안 서 있었는데 마치 "한국남성합창단"을 위한 헌정곡 같은 느낌을 받으며
가슴한켠에서 무언가가 용솟음 하는 나를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리민요나 한국연주곡들의 "발음"이 또렸하고 정확하게 잘 전달 받았다는 것 입니다.
지휘자님과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수 있는 무대였기에 연주 한곡 한곡이 참으로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계령"이란 곡은 무대를 꽉채운 블랜딩된 하모니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박3일의 짧은기간 동안 업무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보냈었기에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했던 방문단과의 에피소드 또한 즐거운 일들로 가득 했으며 특히 호경형님과의 에피소드는 지금도 저를 웃게 만듭니다,.
다음번 일본방문은 동경올림픽 해로 정해지는듯 합니다,. 단원 여러분 꼭 다녀오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위원회 님에 의해 2018-04-30 13:54:04 열정의 순간들에서 이동 됨]
4일 도쿄 스미다홀에서 도쿄리더타펠의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제12회 한일합동연주회의 경험이
있던터라 낮익은 얼굴들이 몇분 보여서 준비해간 선물과 함께 인사도 드리고 했는데 얼굴표정에서
동지애를 느꼈습니다. 무척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아카펠라곡이 초반 여러곡이 연주되었는데
부드러운 블랜딩된 하모니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중반스테이지에서 우리의 지휘자 김홍식 선생님의 스테이지였는데 앞선 스테이지의 연주곡들 보다 박수갈채가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어 청중들에게 그야말로 감동과 환희를 느끼게 해주는 무대였습니다. 특히 "장타령"이란 곡은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연주전 솔로단원이 유니폼의 등뒤에 "kmc1958"이라는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청중들 앞에서 입으면서 등을 보이고 한동안 서 있었는데 마치 "한국남성합창단"을 위한 헌정곡 같은 느낌을 받으며
가슴한켠에서 무언가가 용솟음 하는 나를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리민요나 한국연주곡들의 "발음"이 또렸하고 정확하게 잘 전달 받았다는 것 입니다.
지휘자님과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수 있는 무대였기에 연주 한곡 한곡이 참으로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계령"이란 곡은 무대를 꽉채운 블랜딩된 하모니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박3일의 짧은기간 동안 업무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보냈었기에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했던 방문단과의 에피소드 또한 즐거운 일들로 가득 했으며 특히 호경형님과의 에피소드는 지금도 저를 웃게 만듭니다,.
다음번 일본방문은 동경올림픽 해로 정해지는듯 합니다,. 단원 여러분 꼭 다녀오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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